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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화 역시 우리 아빠는 부자야!

  • 진태훈은 품에 안긴 여인을 조심스럽게 뒷좌석에 눕히고 나서야 줄곧 뒤를 따라다니던 고시윤이 생각났다.
  • “자, 사랑하는 우리아들. 앞으로 15분 동안 네 엄마가 머리 부딪히지 않도록 부탁한다!”
  • 진태훈은 손을 뻗어 고시윤을 안아 고수연의 옆에 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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