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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그때의 그녀는 정말 바보 같았다

  • 그녀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이곳에 발을 디뎠다.
  • 5년 전, 그녀는 배가 부른 채 진태훈을 찾아와서 방금 산부인과에서 들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문전박대를 당했었다. 그녀는 그렇게 문 앞에 서서 꼬박 3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를 만날 수조차 없었다.
  • 결국 체력이 떨어진 채로 쓰러져 유해성이 그녀를 데리고 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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