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화 나는 그의 유모도 아닌 걸!

• 진태훈의 침실을 나온 고수연은 금정 국제 단지를 떠나 바로 심아희의 드레스 샵으로 향했다.
• 하지만 그녀는 짐작하지 못했다. 어젯밤 쇼의 성공으로 새벽부터 샵은 기자들과 고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 심아희는 정신없이 바쁜 나머지 그녀를 돌볼 겨를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