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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화 후배님, 오랜만이야

  • 고수연은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우는 모습은 누가 봐도 너무 불쌍했다.
  • 라이브를 보는 많은 네티즌들은 예쁜 여자가 이렇게 억울해하자 벌써 자발적으로 고봉민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 “뭐라고, 나보고 돈을 달라고? 너 미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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