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화 발목을 잡고 그네를 태워줬어요

• 허연화는 그가 돌아온 것을 보고 이 상황에서 절대 내뺄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녀는 아예 그와 마주치자는 생각으로 진태훈을 향해 다가갔고 울먹거리며 하소연했다.
• “대표님, 드디어 돌아오셨네요. 드릴 말씀이 있어서 기다렸어요.”
• 진태훈은 인상을 찌푸리더니 그의 뒤에 서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저었다. 용준은 눈치껏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나갔다. 유해성은 막 도착하였고 먼저 위층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