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화 아들이 있다고!?
- 진태훈은 고수연의 병실에서 나온 후 병원을 떠나 잠실에 있는 금정 국제 단지로 향했다.
- 금정 국제 단지에는 88층 높이의 고층 건물 하나만 있는데 전체적으로 고급 아파트 구조로 되어 있고 은근히 럭셔리해서 이 건물을 짓는 데 돈이 꽤나 들었다.
- 여기서 가장 비싼 건 땅값이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이다. 5성급 호텔의 VIP 대우를 받으며 음식이나 청소 모두 이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돈이 많은 싱글, 혼자 싸돌아다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재벌 2세가 살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