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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화 이 아이는 악마야!

  • “아줌마, 저는 엄청 멀리 떨어져 있었고, 아줌마도 저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어떻게 밀 수 있겠어요?”
  • “방금 분명히 네가 내 뒤에 서서 날 오븐 쪽으로 밀었잖아. 아니었으면 내 손이 어떻게 데었겠어?”
  • “네, 아줌마 말이 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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