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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화 구하러 왔어!

  • 진태훈은 이성을 지키기 위해 옷만 갈아입었다. 그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 갑자기 차가운 물에 들어간 고수연은 아직도 깨어나지 않았지만, 추위에 떨면서 미간을 찌푸렸다.
  • 진태훈은 마음이 아파서 에어컨 온도를 높였다. 그리고 담요를 꺼내 그녀에게 덮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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