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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다행히, 친모는 아니었다

  • “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 주원은 그렇게 말하며 침대 위에서 환자 역할을 하고 있던 부하도 잊지 않고 잡아끌었다.
  • “셋째야, 얼른 일어나, 가자! 너 이 녀석, 연기에 너무 열중하다 못해 잠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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