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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화 패자결전

  • 한서빈은 화가 나서 이를 갈며 쇠파이프를 든 채 얼른 쫓아갔다. 한서천은 그가 곧 다가오게 될 때 재빨리 그를 스쳐지나가며 발을 내밀어 그를 넘어트렸고 그는 단번에 고꾸라졌다.
  • 한서천이 고개를 돌리고 가벼운 미소를 짓더니 말했다.
  • “기억해, 이제 마지막 한 방만 남았어. 이 기회를 잘 사용하지 않으면 넌 반드시 내게 지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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