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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웃음거리로 삼다

  • 한서천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 “사실 당신도 국내 의료와 파리의 차이를 보고 싶었던 거죠, 무엇보다 제가 어떻게 낭패를 보는지 보고 싶었던 거잖아요.”
  • 그가 마지막 말을 할 때 일부러 캐리의 곁으로 다가갔는데 둘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낮은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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