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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함께 농사 짓다

  • 한서천도 몸을 일으켜 술잔을 들었다.
  • “앞으로 날 따르면 호의호식은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하지만 우린 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거야.”
  • 자리에 있던 20여 명의 무리는 이 말을 듣고 바로 흥미를 느껴 술잔을 들고 이구동성으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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