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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화 누명을 씌우다

  • 민수진은 임나나 뱃속 아이가 한서천의 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됐던 임나나와 뱃속 아이가 무사하기를 배랬다.
  • 임나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수진아, 나 친구들과 함께 왔어. 지금 열심히 놀고 있어서 날 신경 쓸 겨를도 없어. 조금 지나서 배가 더 부르면 외출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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