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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사랑의 불씨

  • 향예는 마당 끝에 있는 작은 화장실 안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고, 하얀 속살은 끝없는 유혹으로 다가왔다.
  • 상반신은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하반신은 물속에서 흐릿하게 보였다.
  • 하서천은 순간 온몸이 뜨거워 났고, 참을 수 없어 침을 삼켰다. 그의 목젖은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였고, 욕망에 가득 찬 눈은 하얀 속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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