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화 목적
-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 더 이상 속지 마시고 정신 차리세요. 윤하영이 왜 신분을 숨기고 당신에게 접근했겠어요? 무조건 말 못 할 음모가 있는 거라고요!”
- 그 말에 민정호는 민서준이 입을 열기도 전에 노발대발하며 소리 질렀다.
- “개뿔! 하영이가 너무 잘나고 우수하니까 이렇게 하영이를 모함하는 거야? 창피하지도 않아?! 하영이가 산업 스파이인지 뭔지이면 또 어때서? 우리 민씨 가문은 기꺼이 하영이한테 속아서 돈도 다 줄 수 있어. 너랑 무슨 상관인데 나대고 있어? 네가 입을 놀릴 가격이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