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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유능한 손자며느리

  • 민정호의 겨울만 되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불 두 겹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 그런데 윤하영이 침을 몇 대 놓자마자 허리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더니 한결 편안해졌다.
  • “하영아, 설마 서준이의 다리도 네가 고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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