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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화 무너진 조여울

  • 안내를 마치고 잠시 걸음을 옮긴 레스토랑 매니저한테 누군가가 물었다.
  • “매니저님, 방금 그 민 대표님이라는 분 누구인가요?”
  • “민 대표님도 몰라? 민산그룹의 대표님이잖아! 가서 모든 직원들한테 얘기해. 지금부터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어떻게든 민 대표님한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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