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2화 좋은 소식을 기다려
- 비록 그는 이 조카딸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밖에서 떠돌기도 했고 조그마한 가문에서 자라면서 좋은 교육도 받지 못한 것을 생각하니 비뚤게 자랄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된 것이었다. 홍씨 가문은 그녀에게 제대로 보상해 줄 것이다. 홍선영의 몫까지 모두 그녀에게 보상해 줄 것이다. 그녀는 이제부터 서울 제1 명문가의 아가씨가 될 것이다!
- "너의 외할아버지는 심장이 좋지 않으셔서 나는 그가 이 서프라이즈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걱정이야. 그래서 준비할 시간이 조금 필요해. 너는 일단 소씨 가문에 있어. 준비가 다 되면 너를 홍씨 가문으로 데려가서 외할아버지를 만나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