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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화 강박

  • 윤하영은 그저 웃기만 할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최근에 SS 엔터에서 투자한 영화 몇 편이 개봉했는지라, 그녀는 기회를 봐서 한번 보러 가려고 했다.
  • 그녀는 SS 엔터의 대표였다. 비록 회사 일의 99%를 고우진에게 떠넘겼다고는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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