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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화 이름 하나에 신분 두 개

  • “그 돈이 지금 S 국 은행에 있는데 그 금고를 여는 방법은 비밀번호나 열쇠가 아니라 유전자라고 했어. 윤 씨 가문 사람들은 어머님이 대장에게 남겨준 유산을 제일 은밀하고 완벽한 방법으로 앗아갈 생각이었나 봐.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이 방법을 생각해 낸 게 아니야. 그땐 그저 백혈병에 걸린 윤진아를 살리려고 대장 골수를 훔쳐 간 거였어. 그러다가 우연히 대장과 윤진아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어머님의 유산을 앗아가려고 한 것 같아. 어차피 지금 윤진아가 대장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이연화는 그 틈을 노려 대장을 아예 없애버리려고 했을 거야.”
  • 윤하영이 물었다.
  • “우리 엄마가 홍선영이라는 거 윤태웅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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