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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화 실체

  • ‘그냥 품질이 좋아 보이는 비취 덩어리인 것 같은데, 저게 40억이라고? 기껏해야 몇천만 원인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누군가가 저 옥석에 손을 댄 것 같단 말이지. 화학용품을 발라서 저런 빛을 내뿜게 한 것 같아. 뭐 도를 닦은 고승이 직접 알아낸 거라고? 저걸 만지면 모든 병이 다 나아진다고? 그냥 다 헛소리잖아!’
  •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윤하영의 표정에 윤진아는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다.
  • “언니, 지금 그게 무슨 표정이야? 설마 저 옥석이 마음에 들지 않은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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