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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 손자와의 상봉

  • 윤태웅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뭔가 더 말하려는 그에게 윤하영은 손을 내저어 보였다.
  • “엄마랑 진아가 걱정 돼서 그러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사용인들한테 생필품을 좀 챙겨달라고 하세요. 윤진아 아마 병원에 한참은 입원해 있어야 할 지도 모르니깐요.”
  • 윤태웅이 감동한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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