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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화 넋을 잃고 바라보다

  • 윤하영은 크림을 손에 조금 덜어내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 “이건 제가 방금 현장에서 제조한 크림이에요. 이제 이걸 이분 얼굴에 바를 거예요.”
  • 카메라 감독이 윤하영의 손을 클로즈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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