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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화 1초도 기다릴 수 없다

  • 비록 여러 차례 수술 끝에 파편을 모두 제거했지만 다리 신경에 영향을 미쳤다.
  • 민서준은 반신불수가 된 게 아니라 정상인처럼 걸을 수 없을 뿐이었다.
  • 그는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었다. 때문에 자신이 절뚝거리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싫어 휠체어를 선택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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