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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9화 공짜는 없어

  • “조지 책임자님의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안온 씨께서 모두 사실대로 말씀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안 씨 그룹의 새 회장의 초청을 받아 다시 한 번 계약에 응해다고 말이에요.”
  • 대패청이 예의바르게 대답했다.
  • “그럼... 안온 씨 본인은 출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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