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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화 심야의 떡밥

  • 별장 안에서는 노랑색 조명만이 커져있었고, 안온은 욕실에서 강수안을 도와 그를 씻겨주고 있었다. 그의 팔목 상처로 인해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 “아파요?”
  • 안온이 그의 팔목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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