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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후회하지 마

  • 안온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었고, 그저 차가움만 느껴졌다.
  • 그녀의 두 눈에는 차가운 빛이 있었고, 아무도 그녀를 쳐다볼 엄두를 내지 못 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풍기는 분위기는 강수안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답답함과 단호함이 느껴졌다.
  • 그녀는 농담을 하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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