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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안온에게 사과하다

  • “됐어, 싸우지 마, 지금 중요한 건 할아버지의 건강이니까!”
  • 당숙 아빠가 정색을 하며 소리를 질렀고, 다급히 수술실 문이 닫히는 걸 바라만 봤다.
  • 안 어머니는 담담히 그를 보고 있었고, 눈빛에 실망이 가득했다. 이 순간 그녀도 안 할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기는 했으나... 이 일로 인해 안유가 안온에게 피해를 준 일이 없던 일이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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