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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화 소혜야, 잘 지내니?

  • 안 아버지가 소란을 듣고 달려왔으며, 두 사람을 밀쳐놓았다.
  • “왜 또 싸우는데? 집안꼴이 이미 말이 아니야.”
  • “저 사람이 계속 어머니 얘기를 꺼내잖아요! 자기 딸처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우리 엄마보고 불륜녀라니, 어떻게 저렇게 낯짝이 두꺼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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