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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가장 다정한 보살핌

  • 태우가 운전을 하며 웃고 있었다. D.H 엔터테인먼트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너무나도 많았기에, 세트장의 작은 일은 직원을 보내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강 대표가 이를 거절하고 꼭 직접 오겠다고 하는 이유는 결국 하나밖에 없었다.
  • 자신의 새신부를 혼자 보내기 싫었기 때문이다.
  • 안온의 팔에는 그가 준 팔찌가 있었고, 그의 손에도 그 팔찌가 있었다. 달콤하기는 했지만, 뭔가 의식감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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