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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화 이렇게까지 해야 돼?

  • 강수안의 지위에서 할 수 없는 일이 없었고, 안온을 위해서는 천리 밖으로 갈 수도 있었다.
  • 이건 다 그의 진심이었으며, 사탕발림과는 비교될 수도 없었다. 안온은 이런 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소중하게 여겼다.
  • “좋아요, 근데 일에는 지장있으면 안 돼요, 당신이랑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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