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화 공개하죠

• 그녀는 너무 감격해서 이런 말들을 하는 상대가 태우인 것을 깜밨했다.
• 태우는 고개를 돌려 안온을 봤고, 별 표정을 짓지 않았다.
• 노을은 왠지 자신이 괜한 생각을 한 것 같았다. 태우가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했기에, 그녀가 계속 이 주제에 관해서 얘기를 한다면... 그를 놀래켜 도망가게 할 수도 있다. 아마 그는 자신보다 연상인 여자를 좋아하지는 않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