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화 임봉의 인기
- “바이원 상회 같은 유력 인사들과 접촉이 많아지면서 어떤 거물 딸의 눈에 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본 적 있어? 사람은 높은 곳으로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잖아! 우리 진 씨 가문은 비록 대전에서 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보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저 세력자들과 비교하면 한참 뒤처져 있어!! 난 남자라 남자의 마음을 잘 알아! 남자는 야망이 있어. 그래서 더 나은 선택이 있으면…”
- 진이서는 이 말을 듣고 침묵했다.
- 그녀는 딸을 안고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