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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나 이제 걸을 수 있어

  • 윤하영이 여자아이에게 나지막이 말했다.
  • “자, 머리를 옆으로 향하게 눕고 손을 여기에 둬봐. 그래, 아주 잘했어.”
  • 아이는 눈앞의 예쁜 언니가 자신에게 눕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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