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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매혹적

  • 뿐만 아니라, 욕실에는 그녀가 샤워한 후의 바디워시 향기도 풍겨 나왔다.
  • 감각과 미각이 동시에 윤하영의 신경을 자극했다. 윤하영은 순식간에 두 볼이 빨개져서 서둘러 환풍기를 켰다.
  • “아저씨, 조금 있다가 씻는 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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