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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쇼핑

  • ‘아저씨는 항상 겸손하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 윤하영은 민서준이 많은 사람들 앞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는 모습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 “한번 물어볼게요. 하지만 대표님께서 워낙 바쁘셔서 시간이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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