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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화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

  • 듣기 거북한 말들과 장면을 보면서 양흥민은 휴대폰을 꽉 움켜쥐었는데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케이스가 깨졌다.
  • “아빠, 진정하세요. 제가 이렇게 무사히 돌아왔잖아요.”
  • 양지은은 양흥민이 홧김에 쓰러지기라도 할까 봐 등을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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