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화 너무 완벽해

• 결국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아파트 단지 입구까지 따라온 롤스로이스는 더 이상 따라 들어가지는 않았다.
•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잠시 머물다가 남진은 기사더러 회사로 돌아가자 했다.
• 다음날 아침 일찍, 가장 빨리 출근하여 회사 문을 연 직원이 발견하길, 뜻밖에도 대표님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어서 대표님이 일찍 출근하신 건지 아니면 아예 퇴근을 안 하셨던 건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