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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소름이 끼친다

  • 성세연이 룸 키로 문을 열자 소파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던 연서하는 인기척이 들리자 바로 달려나갔다.
  • “엄마 괜찮아요? 오디션은 통과했어요?”
  • 연서하는 앳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러자 연영은 말랑말랑한 연서하를 번쩍 들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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