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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예약은 필요 없다

  • 다음날 연영은 촬영장에 들어갔고 모든 스태프들이 그녀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 연영은 다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봐서 그러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냥 이상한 눈으로 보기만 한다는 건 충분히 친절한 방식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 그녀는 해석하려 하지 않았다. 마땅히 설명할 방법이 없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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