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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화 해적선

  • “네가 말한 건 D 국과 M 국의 접경지대야. 만약 우리가 그쪽으로 들어간다면 먼저 D 국과 조율 후 M 국과 조율해야 되는데 이건 세 나라의 해당 부서와 모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버려서 더 번거롭게 돼!”
  • 남별이 말했다.
  • “정상적인 절차는 무조건 번거롭지. 하지만 만약 아는 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저 D 국 부통령의 아들이랑 절친인데 걔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이 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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