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화 너 다시 한번 나에게 손을 대기만 해봐
- “영아, 너 그러면 안 되지. 우리는 너를 갈취한 적 없어. 우리는 너의 가족이잖아, 지금 잠시 집에 어려움이 닥쳐서 너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뿐이야. 이게 어떻게 갈취를 하는 거라고 할 수가 있니?
- 네가 만약에 경찰에 신고라도 하면 경찰이 이 사건을 입건해 줄 것 같아? 설사 입건된다고 해도 너한테 증거는 있어?
- 영아, 그만하고 어서 우리에게 돈을 줘. 그러면 우리는 네 엄마의 유품을 전부 돌려줄 게.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