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화 금시초문

• 강철도 연영이 이런 요구를 제기할 줄은 몰랐고 그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기에 남진을 쳐다보며 도움을 청했다.
• 그러나 남진의 시니어 비서실장인 강철도 당연히 재벌가의 룰들을 알고 있다. 혼전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고 남 씨 가문에 시집을 온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 혼전 계약서에 사인을 해서라도 남 씨 가문에 들어오는 건 수많은 여자들이 꿈꾸는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