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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뻔뻔한 사람들

  • 몇 분 뒤, 남별과 연영은 마스크를 쓴 정유론을 주차장까지 부축 해주며 차에 올라탔다.
  • 주차장에 잠복해 있던 봉민성은 연영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했다.
  •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있었기에 연영과 남별은 당연히 그들을 감시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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