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화 어디서 나온 용기지?
- “당신 나 밀지 마. 나, 이 말 꼭 해야겠어. 이 몇 년 동안 왜 좋은 드라마가 나오지 못했는지 알아? 다 당신들 같은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관여해서 그래. 자본으로 모든 걸 휘어잡고 그들의 입맛으로 배우 운명도 결정해서 그렇다고. 이 아무것도 모르는 자본가야!”
- 연영은 말하면 말할수록 열불을 토하고 무뚝뚝한 얼굴의 남진은 들으면 들을수록 화가 났다.
- 이 여자 어디서 나온 용기지, 감히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그의 전문성을 의심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