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화 안소, 당신을 좋아하오

• ‘엄마야!’
• 그제야 무슨 상황인지 깨달은 나는 놀라며 눈을 번쩍 떴다. 가장 먼저 하얀 배경이 눈에 들어와 병원 같은 곳에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고개를 움직여보니 바로 코앞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잘생긴 얼굴이 보였다.
• “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