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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시체를 모는 사람

  • 나는 이미 순간 이동하여 돌아왔고 그 날은 설찬이 사망하기 3일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날짜를 계산해보니 설찬은 이미 영환환을 두 번 만났었고 그녀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았다.
  • 그렇기에 나는 장씨가 무언가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그녀를 놀라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대수롭지 않은 듯 물었다.
  • “아가씨, 어떻게 그 비천한 여자에 대해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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