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화 명혼을 해제하지 않겠네
- 이날, 나와 설찬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커플처럼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일본식 스티커 사진을 찍고, 게임방에까지 갔었다.
- 설찬은 어떤 게임이던지 이내 능숙해 져, 인형 뽑기에서 인형도 한가득 뽑아주었고, 대량의 스페셜 상품까지 교환해서 줄 정도로 대단해, 상품을 더는 두 손으로 들 수 없을 정도로 되어 게임방을 나섰다. 사장님도 거의 눈물을 머금고 우리를 바래다 주었다.
- 저녁까지 실컷 놀다가 설찬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