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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고양이 할멈

  • 황씨 아주머니의 얼굴을 보니 왼쪽은 인간의 얼굴이었고 오른쪽은 털로 수북한 고양이 얼굴을 하고 있었다.
  • 그녀의 손에는 야위고 토막 난 아이의 머리가 쥐어져 있었다. 이미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뜯겼다.
  • 순간 나는 황씨 아주머니의 정체를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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