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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그는 원이었다

  • 이번에 나는 뜻밖에도 많은 흰색 물건들이 구리거울에서 천천히 뻗어 나오는 것을 보았다.
  • 그러나 우리는 그의 형태가 무엇인지 미처 알아볼 겨를도 없이 어둠속으로 빠져들었다.
  • 사풍소는 신경질적인 말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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